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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MM Show는 전미 음악 상인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Merchants)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음악 박람회로, 1902년 처음 시작된 이래 1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무역 박람회를 넘어, 업계 관계자 및 아티스트를 위한 시상식, 공연, 교육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글로벌 음악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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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키트베러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스를 운영하며, 새로운 개념의 음반인 ‘키트앨범(KiTalbum)’을 필두로 실물 키트앨범 제작 서비스 및 커뮤니티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스눕독(Snoop Dogg), 위저(Weezer), 플라이아나 보스(Flyana Boss)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키트앨범이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미국 밴드 필터(Filter)의 리더 리차드 패트릭(Richard Patrick)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신보 ‘The Algorithm’ 키트앨범을 소개하고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키트베러는 현재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음악 컨퍼런스 SXSW와 혁신 기술 박람회 CES를 비롯해 미국 독립 음악 협회 A2IM과 유럽 독립 음악 협회 VUT의 공식 멤버사로 등록되며 국제적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더 나아가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과 일본에서도 키트앨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글로벌 음반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듀란듀란(Duran Duran)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키트앨범을 출시했다.
뮤즈라이브는 2025년에도 더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키트앨범을 중심으로 새로운 음악 유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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