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고려아연이 자립 청년을 위해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 장다교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사람, 가정위탁보호 중인 사람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해당 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은 만 18세-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 시설을 떠나 자립을 시작해야 한다.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퇴소 후 자립이 어려운 청년들이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려아연이 전달한 기부금 1억원은 ‘청년 참여 중심’의 자립지원사업에 활용된다.
이 기부금은 ▲대학생 장학금 및 취업준비생 자립생활비 지원 ▲차세대 청년활동 지원 ▲’나의 자립’ 영상 공모전 ▲쓰기치유 집단상담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기준 본부장은 “이번에 전달한 작은 마음이 또다른 도약을 앞둔 우리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온정을 전하며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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