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탭 S9 FE+, 태블릿PC 제품 4종 중 가성비 최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성전자 갤럭시탭 S9 FE+, 태블릿PC 제품 4종 중 가성비 최고

M투데이 2025-02-04 14:50:28 신고

3줄요약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에서 판매되는 태블릿PC 제품 4종 중에서 삼성전자 갤럭시탭 S9 FE+가 사용 가능 시간이 길고 가격 대비 성능이 양호한 '가성비' 제품으로 조사됐다.

태블릿PC는 제품별로 사용 가능 시간은 최대 1.4배 차이가 났고 무게와 방수·방진 등 부가 기능도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사용 목적에 맞는 제품을 고를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갤럭시탭 S10+와 S9 FE+, 아이패드 Air13, 레노버의 P12 등 태블릿PC 4종의 품질과 특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들 제품의 밝기·색 정확성·색 영역·밝기 균일성 등 영상품질을 종합적으로 시험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패드 Air13과 갤럭시탭 S9 FE+ 등 2개 제품은 양호, 레노버 P12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각각 조사됐다.

주파수응답·유효주파수·총고조파왜곡률(THD) 등 음향품질 시험에서는 아이패드 Air13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갤럭시탭 두 개 제품은 양호, 레노버 P12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각각 평가받았다.

앱 실행에 드는 시간은 갤럭시탭 S10+과 아이패드 Air13 제품이 우수, 갤럭시탭 S9 FE+과 레노버 P12는 양호 수준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용 펜으로 선을 그릴 때 실제 펜과 그려진 선의 이격거리 등으로 필기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갤럭시탭 S10+과 아이패드 Air13 우수, 갤럭시탭 S9 FE+ 양호, 레노버 P12 제품 보통 등의 순이었다.

카메라 품질 테스트에서는 갤럭시탭 S10+와 아이패드 Air13은 우수하고, 나머지 2개 제품은 양호 수준이었다.

사용 가능 시간 시험에서는 갤럭시탭 S9 FE+가 9시간 35분에 이르지만, 아이패드 Air13은 6시간 53분으로 최대 1.4배 차이가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사용 가능 시간 시험을 위해 밝기를 정하고 여러 앱을 순차로 실행·종료를 반복해 화면이 어두워지거나 전원이 종료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태블릿PC 4종의 무게는 갤럭시탭 S10+가 574g으로 가장 가볍고 갤럭시탭 S9 FE+ 제품이 640g으로 가장 무거웠다.

방수·방진 및 외장메모리 등 보유기능도 제품 간에 차이가 있었다.

본체 가격은 아이패드 Air13 134만9천원, 갤럭시탭 S10+ 118만원, 갤럭시탭 S9 FE+ 70만5천600원, 레노버 P12 42만4천200원 등 순으로 비싸다.

종합적으로 소비자원은 사용 가능 시간이 길고 가격 대비 성능이 양호한 '가성비' 제품으로 갤럭시탭 S9 FE+를 꼽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태블릿 PC는 소비자의 주사용 용도에 따라 영상 품질, 음향 품질, 앱 구동 성능, 펜 필기 성능, 카메라 품질, 사용 가능 시간, 구성품, 제품 무게, 부가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비교한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