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음반 내고 싶어…트로트 원래 좋아했다" (잘생긴 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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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음반 내고 싶어…트로트 원래 좋아했다" (잘생긴 트롯)

엑스포츠뉴스 2025-02-04 14:4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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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가 트로트에 도전한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STORY 새 예능프로그램 '잘생긴 트롯'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민호, 이찬원, 추성훈,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김준호, 한정완과 황다원 PD가 참석했다. 

이날 황다원 PD는 "김준호 씨 같은 경우엔 초창기에 연락을 드렸는데 바로 하고 싶다고, 다음날 오전에 왔다"며 김준호 섭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이에 이찬원은 "작가진이 꾸려지기 전에 출연진이 꾸려진 거다"라며 설명을 보탰다. 

김준호는 "전날 연락을 받고 그다음날 오전에 첫 번째로 가서 미팅을 했던 걸로 기억한다"면서 "제가 은퇴를 하고 전문 가수는 아니지만 트로트를 좋아해서 음반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찰나에 섭외가 됐다. 그래서 첫 번째로 갔다"는 말로 출연 결심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새로운 음악 예능프로그램.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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