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작업 이달 중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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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작업 이달 중 마무리

직썰 2025-02-04 14:3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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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2024년 금융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2024년 금융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그룹의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좌우할 경영실태평가 등급 산정 작업을 이르면 이달 중 마무리할 전망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4년 금융지주·은행 주요 검사(잠정)결과’ 기자 설명회에서 “2월 중 금융위원회에 경영실태평가 등 우리금융지주 정기검사 결과를 송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우리, KB, NH농협 등 금융지주와 각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검사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최대 관심사는 현재 비은행 강화를 추진 중인 우리금융에 대한 검사 결과였다.

우리금융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선 금융당국 경영실태평가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에 대한 경영실태평가 작업을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원장은 “우리금융지주가 1월 15일 보험사 인수합병 승인 심사 신청을 했고, 심사 기한은 2개월”이라며 “기한을 늘릴 수 있지만 민감도가 있는 사건인 만큼 가급적 원칙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 심사에 필요한 경영실태평가 등급 산정을 최소 수개월이 걸리는 제재 절차와 '투트랙'으로 분리해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2월 중에라도 금융위에 저희 의견을 통보할 수 있어야 금융위에서 3월 중에 판단할 수 있게 된다”며 “제재 절처와 별도로 분리해 경영실태평가 결과를 도출하려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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