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티오리가 함께 진행하는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정예 보안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사이버 보안 교육 ▲웹3 및 블록체인 보안 교육 ▲1대1 밀착 멘토링 ▲실무 연계 교육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업사이드 아카데미’ 2기에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을 포함해 대학(원)생, 직장인, 경찰 등 다양한 직군이 지원했다. 두나무는 약 2개월 간의 서류 및 실기 평가, 면접 전형 등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참석해 2기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4개월간 두나무와 티오리가 제공하는 단계별(기본·심화·실전) 커리큘럼에 맞춰 학습하게 되며, 두나무는 이들에게 최신 사양의 노트북과 개인 전용 학습공간 등을 제공한다. 또 교육 지원금과 팀 활동비, 산재보험, 간식 등도 지원한다.
두나무와 티오리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최고 웹3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더 안전한 웹3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2기 교육생인 조영국 학생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보안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업사이드 아카데미’의 특징"이라며 "교육 참여를 위해 휴학을 결정한 만큼 웹3 보안에 제대로 몰입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철학에 맞춘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참가자들이 날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톱티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티오리의 웹3 전문부서인 체인라이트(ChainLight) 팀의 수준 높은 실력과 현업 노하우로 실무형 보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웹3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는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이 보안 전문가로서 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갈 수 있도록 멘토링을 포함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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