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비전에 확신 못한다던' 19세 공격수 텔, 결국에는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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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비전에 확신 못한다던' 19세 공격수 텔, 결국에는 합류

STN스포츠 2025-02-04 12:5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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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로 합류한 공격수 마티스 텔. 사진┃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홋스퍼로 합류한 공격수 마티스 텔. 사진┃토트넘 홋스퍼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마티스 텔(19)이 결국에는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우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티스 텔을 임대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영입은 취업 허가가 나오는데로 완료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랑스 21세 이하 국가대표인 텔은 2024/25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되어 클럽에 합류하며, 여름에 영구 이적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그는 11번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프랑스 사르셀에서 태어난 텔은 JS 빌리에르르벨, 파리 FC, AS 주네스 오베르빌리에, 몽루즈 FC 92 등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고, 2020년 7월 스타드 렌으로 합류했다.

텔은 2021년 8월  불과 16세의 나이로 렌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며 클럽에서 출전한 역대 최연소 선수가 됐다. 그는 리그 1에서 모든 대회에서 10경기에 출장했고, 2021년 9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경기 중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다재다능한 공격수인 텔은 2022년 7월에 FC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고, 8월에 데뷔해 첫 골을 넣으며 클럽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19세인 그는 2022년 9월 바이에른에서 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선 역대 최연소 선수가 됐다. 이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후에는 이 클럽에서 분데스리가에서 골을 넣은 역대 최연소 선수가 됐다.

텔은 뮌헨에서의 데뷔 시즌에 팀이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차지하도록 도왔으며, 바이에른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83경기에 출전하여 16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입지가 좁아졌고,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아 합류하게 됐다. 

독일 현지 언론의 보도로 텔이 토트넘의 비전에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와 이적이 결렬되는 듯 했다. 하지만 협상이 재개됐고 결국 텔이 토트넘에 합류하게 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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