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이 서비스 수익 강화를 위해 애플 케어+ 보증 서비스에 대한 대대적인 변경 사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2~3년 선불 결제 옵션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앞으로 월간 및 연간 구독제로만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애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기존 선불 결제 방식 유지 가능하다.
이러한 변화는 애플의 서비스 전략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다음 주부터 일부 국가에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월간 및 연간 구독제로 전환될 경우, 소비자 입장에서는 언제든 해지 가능하며 필요한 기간 동안만 보장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비용이 증가한다.
애플은 구독제로 전환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 가능하고 서비스 이용률 대비 수익성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애플은 2019년부터 일부 국가에서 월간 구독제 모델을 도입해왔으며, 이번 변경은 이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기존 사용자가 이미 선불로 가입한 애플케어+는 계약 기간 동안 유지되며, 신규 사용자는 오프라인 매장 구매 시 구독제로만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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