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확대' 중국, 설 연휴 관광객 203% 급증… "한푸 체험 많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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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확대' 중국, 설 연휴 관광객 203% 급증… "한푸 체험 많이 해"

머니S 2025-02-04 11:2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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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한 비자 면제 정책의 효과로 중국 설인 춘제 기간 중국의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사진=로이터 지난해 실시한 비자 면제 정책의 효과로 중국 설인 춘제 기간 중국의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사진=로이터
중국 당부가 지난해 실시한 비자 면제 정책의 효과로 중국 설인 춘제 기간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4일(이하 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춘제 기간 국내 유입 관광이 지난해와 비교해서 203% 증가했다. 이를 발표한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한국,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5개 국가에서 주로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중국의 경제 수도인 상하이로 나타났다.

당국은 많은 외국인이 사자춤을 관람하고 '한푸'로 알려진 중국 전통 의상을 입는 등 중국 명절의 전통을 즐겼다고 전했다. SCMP는 이번 연휴 기간 상하이의 일부 식당이나 카페들은 관광객이 너무 몰려들어 손님을 다 받지 못했을 정도였다고 보도 했다.

실제로 상하이 쇼핑거리에서 이탈리안 젤라토 매장을 도와준 사업가 막스 모데스티는 "지난 한 주 동안 위층 레스토랑에서 테이블을 가져와도 자리가 부족해서 고객들을 돌려보내야만 했다"고 말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중국의 무비자 관광 확대 정책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에 따르면 춘제 연휴가 시작하고 지난 1일까지 상하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4만1천명 중 53.7%(2만2천명)가 무비자 입국했다.

중국은 지난해 관광 목적의 비자 면제 대상 국가를 한국을 포함한 38개국으로 확대했다. 중국 경유 시에는 54개국에 최장 열흘까지 비자를 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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