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탈출’ 외쳤다! 손흥민, 4년 만에 결승행? “웸블리로 향하길,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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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탈출’ 외쳤다! 손흥민, 4년 만에 결승행? “웸블리로 향하길,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인터풋볼 2025-02-04 11: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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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
사진 = 게티이미지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결승 진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1차전에서 토트넘은 1-0 승리를 거둬 앞서있다.

토트넘이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기에 2차전은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올라간다. 하지만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고, 원정팀의 무덤과도 같은 안필드에서 경기가 열리기에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분위기는 괜찮다. 리그 7경기 무승에 시달리던 토트넘은 지난 2일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 기세를 몰아 리버풀 원정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길 원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은 결승을 목전에 둔 4강 2차전에 신중하게 임한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우리 팀에 가장 중요한 10일이 될 것 같다. 난 항상 매 시즌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대한다고 말한다. EFL컵 4강 2차전은 결승전까지 단 한 걸음 남아있기에 매우 중요한 경기다. 우리는 잘 준비해야 하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서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향할 수 있기를 바란다. 팀으로서 우리는 이 경기를 잘 준비해서 웸블리로 갈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폼도 나쁘지 않다. 브렌트포드전 손흥민은 두 골 모두에 관여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하여 첫 골을 유도했고, 두 번째 골을 도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이 수비 맞고 선제골로 이어졌다. 경기 막바지에는 파페 사르의 골을 절묘한 스루 패스로 도왔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EFL컵 결승에 진출한다면 손흥민은 4년 만의 결승 무대를 밟게 된다. 2020-21시즌 토트넘은 EFL컵 결승에 올랐으나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은 당시 선발로 출전했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어느덧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 지 10시즌 째가 됐다. 하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는 없다. 그만큼 우승에 목말라있고, 이번 시즌 EFL컵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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