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국도 23호선·18호선 4차로 확장 사업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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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국도 23호선·18호선 4차로 확장 사업 '파란불'

연합뉴스 2025-02-04 10:4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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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사업비 4천900억원 규모

장흥군 관내 4차로 확장 추진 구간 장흥군 관내 4차로 확장 추진 구간

[전남 장흥군 제공]

(장흥=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장흥군은 4일 국도 23호선 대덕 신리-장흥 순리 구간 등 2건의 관내 도로 확장 사업이 국토부가 추진하는 국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도 23호선 대덕 신리~장흥 순지 구간은 총연장 24.8㎞를 4차로로 넓히는 것으로 4천27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회진항(마량항)으로 유입되는 섬 지역 주민과 물류 수송의 핵심 도로로, 4차로로 확장되면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예타 대상에 오른 4차로 확장 사업은 국도 18호선 안양 기산-사촌 8.6km 구간으로 사업비는 670억원이다.

급커브와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구간이 많아 교통사고 다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완공되면 득량만권 해안선 접근성 향상과 문학길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5년마다 수립하는 국토부의 국도 · 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은 교통량·사업비 등 사업별 분석과 종합 평가를 거쳐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 3월 신청한 사업들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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