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93개 사업에 367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사업 유지를 통한 고용 안정 등을 위해 대출 금리의 2.5% 이내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제도권 편입을 촉진하고자 고용보험료를 정부 지원 이외 납부액의 30% 범위 안에서 지원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 확대를 위한 희망장려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 경영환경개선 사업과 경영 전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경영 아카데미 운영, 유망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울산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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