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롯데홈쇼핑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잇태리(ittaly) 잇템’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 현장 생중계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잇태리 잇템은 이탈리아산 식품이나 뷰티, 리빙 상품을 현지에서 직접 소개하는 해외 직구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6일부터 정기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국민 바디케어 브랜드 ‘보로탈코’, 최상급 올리브 오일 ‘튜리’, 180년 전통 초콜릿 브랜드 ‘린도르’ 등을 국내 최저가나 무료 배송 혜택 등으로 선보이며 현재까지 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탈리아 유명 셰프 스테파노가 출연해 튜리 올리브 오일을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한 방송은 준비된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또 이탈리아의 첫 스타벅스 매장인 ‘밀라노 리저브 로스터리’에서 진행한 ‘스타벅스 밀라노 에디션 텀블러’ 판매 방송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구매 고객의 30% 이상은 40대 여성으로 나타났고 조회수는 일반 방송 대비 10배 이상 높았다.
롯데홈쇼핑은 이달부터 잇태리 잇템 편성을 주 1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판매 상품도 다양화한다.
오는 6일에는 글루텐이 없는 비건 간식으로 유명한 ‘로사나 캔디’를, 10일에는 유럽의 대표적인 맛 평가 대회 중 하나인 ‘슈페리어 테이스티 어워드’에서 2023년 1위를 획득한 ‘카페로엔 원두’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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