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하겠다고 밝히면서 4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9시40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57.4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2원 내린 1459.0원에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전면 관세’ 시행을 하루 앞두고,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82% 내린 108.618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4.27원보다 5.32원 내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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