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위축에도 여행은 간다… 지난해 4분기 카드 309.8조 긁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소비심리 위축에도 여행은 간다… 지난해 4분기 카드 309.8조 긁어

머니S 2025-02-04 09:42:17 신고

3줄요약

물가 안정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광 및 연관산업 지출이 늘면서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액이 1년 전과 비교해 늘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물가 안정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광 및 연관산업 지출이 늘면서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액이 1년 전과 비교해 늘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물가 안정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광 및 연관산업 지출이 늘면서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액이 1년 전과 비교해 늘었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309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같은 기간 승인건수는 73억건으로 3.6% 각각 늘었다.

이 기간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53조2000억원, 승인건수는 68억9000만건으로 전년대비 2.6%, 3.7% 각각 증가했다. 법인카드는 56조7000억원을 긁으며 1년 전과 비교해 5.8% 증가, 승인건수 역시 1.6% 늘어난 4억1000만건으로 집계됐다.

4분기 카드별 평균승인금액은 4만2418원으로 전년대비 0.4% 줄었다. 직전분기 대비로는 2.6%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1209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1% 늘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소비심리는 위축됐지만 물가 안정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광 및 연관산업 지출이 늘었다"며 "4분기 중 자동차 내수 판매 회복, 법인 경영실적 개선 등의 영향으로 카드승인실적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과 11월의 관광 지출 추정치는 20조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8% 늘었다.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대분류) 중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8개 업종에서는 운수업(5.3%),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4.0%), 교육서비스업(5.8%) 등이 증가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