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이번 시즌 들어 처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톱10’에 입성한 김주형의 세계랭킹이 1계단 상승했다.
4일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주형은 지난주 24위에서 23위로 올랐다. 그는 3일 종료된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들어 출전한 앞선 2번의 대회에서 공동 65위에 이어 컷 탈락의 쓴잔을 마신 김주형은 반등의 포석을 놓았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33위에 그친 임성재는 17위에서 21위로, 안병훈도 1순위 하락해 26위가 됐다. 반면김시우는 71위에서 67위로 올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변함없이 1위를 지켰고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3위를 유지했다. 2위는 잰더 쇼플리(미국)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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