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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두만강 연결 자동차 교량 내년 말 완공 계획"

연합뉴스 2025-02-04 08:2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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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매체 보도…작년 6월 정상회담 때 협정 체결한 사업

북한-러시아 두만강 철도 교량 북한-러시아 두만강 철도 교량

[연합뉴스 자료사진] smj@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작년 6월 북러 정상회담 때 합의한 두만강 자동차 교량 사업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인테르팍스를 인용해 러시아 정부가 건설회사인 톤넬유즈스트로이(TonnelYuzhStroy LLC)를 북러 연결 두만강 자동차 교량의 설계 및 건설 계약자로 선정했다고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계약에 명시된 사업 완료 기한은 2026년 12월이다.

이 교량은 총연장 800m, 폭 10m, 왕복 2차선으로 건설되며, 위치는 기차가 오가는 기존 철교에서 강 하류로 415m 내려간 지점이다.

계약을 따낸 톤넬유즈스트로이가 하청업체를 고용할 수 있지만, 사업의 최소 60%를 직접 수행해야 한다.

작년 6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서명하면서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교량 건설에 관한 협정도 체결했다.

전문가들은 북러 간 두만강 자동차 교량이 완성되면 많은 물동량을 자유롭고 신속하게 운송하고 여객도 수송할 수 있어 북한의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RFA가 전했다.

한편 북러는 연초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림광웅 국가항공총국 총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용항공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민용항공하부구조전시회-2025' 참석하기 위해 3일 항공편으로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전했다.

김일성종합대학대표단과 김책공업종합대학대표단도 지난달 24일 러시아를 방문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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