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양시 공공도서관 이용자 534만명…市 인구 다섯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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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양시 공공도서관 이용자 534만명…市 인구 다섯배

이데일리 2025-02-04 07:5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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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 한해 고양시 전체 인구의 다섯배가 지역 공공도서관을 이용했다.

4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고양시 공공도서관 누적 이용자는 534만1822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고양시 공공도서관의 총 도서 대출 권수는 373만4637권으로 이중 231만3915권이 어린이자료실의 대출 권수로 집계됐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도 33만3878건 대출됐다.

강촌공원 책쉼터.(사진=고양특례시 제공)


시는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도서관 이용과 더불어 디지털 자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서관 누리집 시스템을 더욱 안정화해 불편함 없는 독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0일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한 강촌공원 책쉼터는 이달까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공받은 책자와 함께 2024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을 전시한다.

가좌도서관은 ‘2024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활약한 한국 작가들을 주제로 ‘BIB 수상 한국 작가 깊이 보기’를 전시해 도서전에 대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양시 공공도서관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서 추천 서비스도 마련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고양시도서관센터를 추가하면 도서관에서 발행하는 도서관통 추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사서들이 책을 직접 추천해 주는 ‘도서발굴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인 도서발굴단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주제별 서평과 책 추천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도서발굴단은 매년 2회 어린이 및 부모 책꾸러미를 제작, 대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추천도서 대출 서비스인 ‘안녕, 책꾸러미’는 18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시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과 노년층 모두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역 서점과 작가들과 협업해 고양시만의 독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4월 도서관 주간, 9월 독서의 달 행사, 10월 고양 독서대전 등으로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도서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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