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 24시간 내 대화할 것"…합의 실패 시 관세 인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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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과 24시간 내 대화할 것"…합의 실패 시 관세 인상 경고

뉴스로드 2025-02-04 07:4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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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뉴스로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내로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중국에 대한 관세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무도 관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중국, 멕시코, 캐나다와의 협상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의 대화에서 펜타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멕시코에 부과할 예정이었던 25% 관세의 시행을 한 달 유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와의 협상에서도 트뤼도 총리와의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캐나다가 미국을 잘 대우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중국과의 대화에서는 펜타닐 문제와 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의 개입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관세가 '개시 사격'일 뿐이라며,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관세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파나마 측과 운하 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럽연합에 대해서는 미국산 자동차와 농산물을 판매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관세 부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EU가 농산물 수입을 막기 위해 다양한 화학품 문제를 제기한다고 설명하며,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가 이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나라가 교역에서 미국을 부당하게 대우한다고 주장하며, 모든 국가에 상호 관세를 부과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동맹이라 불리는 국가들이 우리를 잘 대우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관세 부과 대상 국가들이 미국과의 합의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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