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명재(31)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영국 리그 원(3부) 버밍엄 시티는 4일(한국시간) “우리 구단은 레프트백 이명재를 영입했다. 취업 비자가 발급되면 이적 절차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라고 알렸다.
이어 “울산 HD에서 활약한 뒤 팀에 합류한 이명재는 등번호 16번을 달고 뛸 것이다”라고 알렸다.
1993년생의 레프트백인 이명재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서도 뛰며 A매치 7경기 출전을 기록 중이다. 31세의 나이지만 해외 무대로 과감한 도전을 감행했다. 버밍엄에는 국가대표 동료 백승호가 있어 적응도 한결 수월할 전망이다.
이명재가 뛰는 버밍엄은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 하에서 리그 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4점 차로 승격이 유력시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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