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어터,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관련 김가영 옹호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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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어터,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관련 김가영 옹호 발언 사과"

경기연합신문 2025-02-03 22:2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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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어터 SNS
일주어터 SNS

[경기연합신문=김원식 기자] 유튜버 일주어터(본명 김주연)가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김가영을 옹호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고 사과했다. 고인은 지난해 9월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으며, 김가영은 그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되었다.

일주어터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기 전에 댓글을 작성하여 고인과 유가족의 마음에 상처를 드리게 되었다"며 깊은 후회를 표했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불찰이며,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며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 유가족분들께 또 한 번 상처를 드릴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앞으로는 더욱 신중한 태도로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주어터는 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김가영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며 이를 반박했다. 그는 댓글에서 "가영 언니는 오요안나님을 못 지켜줬다는 사실에 힘들어했으며, 오요안나님이 가영 언니를 많이 좋아하고 의지한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김가영이 동료들과 오요안나를 비난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일주어터에 대한 비판이 거세졌다.

MBC는 오요안나의 사망 진상조사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고인의 죽음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조사 과정에서 유족과 최대한 소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가영과 관련된 인물들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으며, 그들이 출연한 뉴스 영상에는 "가해자는 사과하고 MBC는 진상 규명하라"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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