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강남에 새 사무실을 얻었다.
3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새로운 사무실, 새로운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기안84, 새 사무실로 이사.. "직원도 몇 명 더 뽑았다"
이날 영상에서 기안84는 새로운 사무실 찾기에 직접 나섰다. 그는 강남에 위치한 사무실로 향하며 "직원들도 몇 명 더 뽑고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옮기려고 이사를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침착맨 병건이 형님이랑 상수동 반지하에서 살다가 강원도 원주에 가서 임인스 작가님이랑 6개월 정도 작업실을 같이 썼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 숲속마을, 동탄메타폴리스로 이사를 가서 작업하고 작업이 너무 안돼서 마감이 늦다 보니 네이버 본사에 잡혀가서 본사에서 한 2년 정도 마감을 했다"라고 지난 날들을 회상했다.
기안84는 디자인 사무실로 쓰였다는 마지막 후보 사무실을 새 사무실로 결정했다. 복층 구조의 해당 사무실은 1층 25평, 2층 25평, 도합 50평의 넓은 구조를 자랑하고 있었다. 보증금 1억에 월세 550만원으로, 앞서 보았던 매물보다는 비쌌지만, 기안84는 "비싸서 그런지 위치도 좋고 평수도 크고 역시 비싼게 좋다. 새 사무실을 이곳으로 정했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후 이사를 마친 기안84는 지예은을 첫 손님으로 초대했다. 기안84의 새로운 사무실에 입성한 지예은은 "오빠 돈 많이 벌었나 보다. 강남으로 오고"라며 감탄했다. 이에 기안84는 "월세다"라고 해명했다.
기안84, 퇴사하는 직원에게 거액의 '위로금' 전달
한편 기안84는 최근 퇴사하는 직원에게 거액의 위로금을 전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퇴사를 앞둔 직원을 소개하며 "오늘이 마지막 출근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기안84는 "우리 회사 6년 다녔는데 왜 나가냐. 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위로금도 나왔다면서"라고 물었다.
이에 직원은 "1장 반"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기안84는 "그렇게 말하면 1억 5000만 원인 줄 알 거 아니냐"라며 당황했다. 누리꾼들은 기안84가 건넨 위로금이 1500만 원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기안84 대단하다", "통 진짜 크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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