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만 이기면 무관 탈출! ‘자책골 유도+도움’ 손흥민 “이제 준결승(리버풀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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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만 이기면 무관 탈출! ‘자책골 유도+도움’ 손흥민 “이제 준결승(리버풀전) 집중”

인터풋볼 2025-02-03 20:0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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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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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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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손흥민이 승리 후 리버풀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손흥민의 발에서 나왔다. 전반 29분 토트넘의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의 크로스는 골문으로 향했고 야넬트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전반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경기 막판 토트넘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손흥민이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후반 42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파페 사르가 골키퍼 다리 사이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손흥민은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다짐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훌륭한 팀을 상대로 경기하기 어려운 곳이다. 승점 3점, 무실점은 우리가 원했던 모든 것이다. 이제 모두 준결승전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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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말한 준결승전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이다. 토트넘은 7일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1차전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루카스 베리발의 득점으로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리버풀 원정을 떠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토트넘이 밀린다. 게다가 리버풀 홈이라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그래도 1차전에서 1-0으로 잡은 게 크다. 토트넘은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한다. 손흥민은 2계단만 넘으면 커리어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다.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이미 족적을 남겼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26골 69도움으로 역대 최다 득점 17위, 최다 도움 17위에 위치해 있다. 2021-22시즌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커리어 내내 우승을 맛보지 못하고 있다.

유독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6-17시즌 토트넘은 첼시에 밀려 리그 2위를 차지했다. 2018-19시즌 UCL 결승에 올랐지만 리버풀에 무릎을 꿇었다. 2020-21시즌에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 직전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 초에 열린 아시안컵에서도 한국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4강에 그쳤다. 손흥민이 리버풀을 꺾고 EFL컵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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