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충북의 한 산하기관장이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도내 모 산하기관장 A 씨가 설을 앞두고 업무추진비로 고가의 선물을 구입해 유관기관 인사들에게 건넸다는 첩보를 입수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주 사건을 배당받은 경찰은 이날 해당 기관의 예산 운용 지침 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확인된 사실이 아무것도 없다"며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범죄 혐의 성립 여부를 따져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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