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김지민 아버지의 산소를 찾았다.
3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65회에는 김지민 아버지의 산소를 찾은 김준호,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준호, 김지민 父 산소에서 꺼낸 고가 물건.. "고생해서 가져왔습니다"
김준호는 정장을 갖춰 입고 캐리어까지 든 채 김지민 아버지의 산소를 찾았다. 김준호는 캐리어에서 고급 양주 30년산과 전통술, 소주 등을 꺼냈다. 이어 그는 "아버님, 제가 지민이와 고생해서 좋은 술 가져왔습니다. 남자는 무조건 좋은 술입니다"라고 외쳤다.
김준호는 고급 양주 30년산부터 개봉해 한 잔 따랐다. 그는 김지민에게 "아버님께서 소주랑 섞어 드셔도 되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지금 석 잔 드리기에는 아까워서 그런 거냐"라며 웃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그게 아니고 원래 소주를 좋아하신다고 해서. 내가 괜히 양주 드리는 것 아닌가"라며 당황했다.
이후 김지민은 "아빠는 진짜 소주를 좋아하신다. 이거(소주) 다 뿌려 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양주 다 뿌릴 수 있겠냐"라고 묻자, 김준호는 "아버님 앞에서 웃기면 안 된다"라며 손을 저었다.
김준호는 예비 장인에게 마지막 한 잔을 올리며 "아버님, 행복하십시오"라고 전했다. 김준호, 김지민의 산소 방문 일화는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호 "신혼집, 김지민에게 다 맞춰줄 것"
한편 김준호는 지난 1일 방송된 K-STAR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김지민과의 신혼집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준호는 "인규가 집을 알아봐주고 있다. 결혼을 여름 전에 하려면 집을 알아봐야한다"라며 "지민이는 강아지가 있어서 1층 테라스가 있는 집을 원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장동민이 생활권에 대해 질문하자, 김준호는 "샵세권이 좋다. 샵을 가려면 새벽에 일어나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조건은 상관없다. (김지민에게) 다 맞춰줄 수 있다. 놀이방 하나만 있으면 된다. 조그만한 거"라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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