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탄핵 정국에서 민생 현안을 챙기기 위해 여야와 정부로 구성된 국정협의회가 오는 4일 실무협의를 연다.
3일 국회의장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오전 11시 30분 국정협의회 실무협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무협의에는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해 12월 31일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국정 혼란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 신설에 합의했다.
이후 지난달 9일 첫 실무회의가 열린 바 있다.
지난 실무협의에서는 여야정 협의체 명칭을 '국정협의회'로 확정하고 참여자 구성에 합의하는 선에서 만족해야 했다.
이번 협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비롯해 반도체 특별법 등 국정협의회에 올릴 주요 의제에 관한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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