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부임→벤치 자원’ 래시포드, 행복 찾아 맨유와 작별...아스톤 빌라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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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부임→벤치 자원’ 래시포드, 행복 찾아 맨유와 작별...아스톤 빌라 임대

인터풋볼 2025-02-03 19:01: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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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톤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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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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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가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아스톤 빌라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톤 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래시포드의 임대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스톤 빌라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한때 많은 기대를 받았다. 매번 아쉬움이 남았지만 2022-23시즌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래시포드는 많은 득점을 책임지며 맨유의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래시포드는 모든 대회에서 45경기에 나와 30골을 넣었다. 맨유는 리그 3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을 차지헀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다시 부진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꾸준히 기회를 받았지만 좀처럼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 43경기 8골 6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거기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고 루벤 아모림 감독이 오면서 입지까지 좁아졌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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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계속해서 출전 명단에 들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엔 실패했다. 이후 래시포드의 상황은 바뀌지 않았고 여러 팀들과 이적설이 나왔다.

최근 아스톤 빌라가 래시포드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아스톤 빌라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 존 듀란을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냈다. 올리 왓킨스도 2일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다.

래시포드도 아스톤 빌라 합류에 긍정적이었다. 아모림 감독 부임 후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래시포드는 출전을 원했다. 경기에 나가기 위해 래시포드는 맨유와 작별을 선택했다. 아스톤 빌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진출도 매력적이었다.

래시포드의 합류는 아스톤 빌라 공격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래시포드의 주 포지션은 좌측 윙어지만 최전방, 우측 윙어도 소화할 수 있다. 다만 위협적일지는 장담할 수 없다. 래시포드가 아스톤 빌라에서 다시 살아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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