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67.3대 1' 尹 5차 변론 방청에 3346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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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67.3대 1' 尹 5차 변론 방청에 3346명 몰려

이데일리 2025-02-03 18:33: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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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5차 변론기일 방청 경쟁률이 167.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4차 변론 당시 경쟁률인 144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변호인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일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방청권을 위한 온라인 방식의 추첨에 3346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중 20명이 방청권을 획득해 방청 경쟁률은 167.3대 1로 집계됐다.

통상 헌재는 방청권을 온라인뿐 아니라 현장에서 선착순 교부를 통해 제공해왔다. 하지만 지난 첫 변론부터 이번 5차 변론까지 모두 온라인 추첨만 진행했다. 헌재 인근에서 탄핵 찬반집회 등 요인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서다.

앞서 4차 변론에는 2833명이 온라인 방청을 신청해 20명이 심판정 배석을 허가받았다. 3차 변론 당시에는 추첨에 2368명이 몰리면서 방청 경쟁률이 118.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내일(4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변론에는 다수 증인 출석이 예정돼 있다. 국회 측이 신청한 이진우 전 국군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 3인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 90분 간격으로 해당 3인의 증인신문이 차례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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