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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김 대표가 모교의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이같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넷투자파트너스’는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벤처캐피털로, 크래프톤, 콩스튜디오, 젠틀몬스터 등을 발굴한 바 있다. 특히 크래프톤과 15년간 협력, 크래프톤이 세계적 게임 회사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 대표가 기부한 50억원은 고려대 출신 벤처기업가들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 펀드 출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모교의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며 벤처 육성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 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져 모교에서도 훌륭한 벤처 기업가들을 배출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쾌척해 주신 발전기금은 김 대표님의 뜻에 따라 학생 창업을 장려하고 벤처기업가를 양성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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