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이 'KDB NextONE 부산 2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KDB NextONE은 2020년 7월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KDB NextONE 부산'을 개소했다. 1기 프로그램에 1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 회사가 총 154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74개 기업이 지원해 약 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운영 기간은 5개월이다.
에너지테크·첨단신소재·바이오헬스 등 다수의 부울경 지역 혁신기업들이 최종 선발된 가운데 업력 3년 이내 초기 기업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은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지원 ▲맞춤형 멘토링 ▲IR 컨설팅 ▲데모데이 ▲투자유치 및 사업 연계 등을 제공한다.
한편 산업은행은 그동안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V:Launch'와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 및 직접 투·융자를 연계해 지역 벤처생태계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동남권 지역의 벤처·스타트업들이 지속 성장하도록 V:Launch와 부산·경남 벤처펀드 등 지역벤처 종합지원체계를 활용해 투자유치 및 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