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반전의 역사 쓰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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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반전의 역사 쓰고 마무리

중도일보 2025-02-03 17:4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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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5 폐막식 (2)
세종특별자치시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사랑의온도 148도를 달성하면서 성료했다. 사진은 세종 사랑의열매 임직원,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세종시청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는 모습. 사진=모금회 제공.

세종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이 반전의 역사를 쓰면서, 62일간의 기적을 신고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는 2월 3일 11시 20분 세종시청 앞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박상혁 회장, 김윤회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민경희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가졌다.

당초 모금 목표액 은 20억 4천만 원.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종을 가치있게'란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진행해온 결실은 알찼다. 모금액은 30억 원을 넘어섰고,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온도 148도를 가리켰다.

이번 실적은 세종시 희망나눔캠페인 최초 30억 달성 및 전국 최고 나눔온도 달성의 기록이라 더욱 값졌다.

경기불황으로 힘든 상황 속에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보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혼란스런 정국으로 기부금과 기부자 수가 줄었으나, 고액 기부자와 시민들이 보내주신 풀뿌리 기부문화 영향력에 큰 힘을 얻었다.

생애 첫 기부로 참여한 100일 된 아기, 고사리손으로 모아준 어린이집 원아들, 매출의 일부를 흔쾌히 기탁해 주신 중소자영업 사장님들, 정부세종청사 및 공기업 등 임직원들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십시일반 온정을 모아줬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종 시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주시고 고액의 성금이 답지 하여 나눔온도 100도를 초과하는 기적이 일어 났다"며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마음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을 지역사회를 밝고 행복하게 꼭 필요로 하는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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