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대만 현지 매체는 서희원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현지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서희원은 출국 당일 감기와 천식 증상이 있었으나 여행을 위해 1월 29일 일본으로 향했다.
여행 3일 째 되는 날인 1월 31일 상태가 악화돼 응급실로 옮겨졌고 2월 1일 도쿄로 이송됐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이후 2월 2일 오전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치고 유골을 대만으로 가지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의 여동생인 서희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언니의 부고를 전하며 “언니의 동생으로 서로를 돌보고 함께하게 돼 감사했다. 나는 항상 언니에게 감사하고 언니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서희원을 추모했다.
비보는 결혼 3주년을 앞두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서희원, 구준엽은 1998년 1년 간 열애를 한 후 헤어졌다 20년 만인 2022년 재회해 3월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구준엽이 이혼을 한 서희원에 20년 만에 전화를 걸었고 그동안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은 서희원이 전화를 받으며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시작됐다는 러브스토리가 알려져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