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번 설 특별수송기간(1.24.~2.2. 10일) 동안 총 426만명이 철도를 이용했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수송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KTX 271만명, 일반열차는 155만명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43만명이었으며, 지난 1월 29일 설 당일은 47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코레일은 국민의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KTX 등 열차 129회를 증편, 총 341만석을 공급하고, 24시간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열차운행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연휴기간 폭설과 한파 등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시설물 점검과 고속선 감속운행 등 선제적 안전 조치로 총 7,085회의 열차를 차질 없이 운행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설 연휴 폭설과 한파에도 철저한 분야별 사전 안전점검과 국민의 협조로 단 한 건의 사상사고 없이 특별수송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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