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스라엘, 가자 휴전하자 서안 맹폭…"테러리스트 50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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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스라엘, 가자 휴전하자 서안 맹폭…"테러리스트 50명 사살"

연합뉴스 2025-02-03 17:3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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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한 후 요르단강 서안지구로 눈을 돌려 군사작전을 확대한 이스라엘군이 최근 2주간 팔레스타인 전투원 5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테러 인프라'로 사용됐다는 이유를 들어 서안 제닌 지역의 여러 건물을 파괴했다면서 지금까지 50명 이상의 '테러리스트'가 사망했다고 밝혔는데요.

군은 제닌에서 작전 중 23개의 건물을 파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팔레스타인 와파(WAFA) 통신은 이스라엘군이 이날 제닌 난민 캠프 동쪽 지역에서 "동시에 약 20채의 건물을 폭파했다"면서 제닌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외무부는 이스라엘의 행위를 "잔인한 장면"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19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6주간 휴전에 돌입한 지 이틀만인 21일 서안을 대상으로 새로운 군사작전(작전명 철벽)의 개시를 선언하고 대테러 작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서안은 국제법상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행정권을 가지고 있는 땅이지만, 이스라엘이 1967년 3차 중동전쟁 승리 이후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해 이스라엘인 50만명이 서안으로 이주한 상태입니다.

이후 팔레스타인 원주민과 이스라엘 이주민 간에 갈등이 깊어지면서 충돌이 빈번했는데,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를 제거하려고 공세를 벌이는 중입니다.

또한 이스라엘군이 제닌에 초점을 맞췄던 작전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제작: 김해연·최주리

영상: 로이터·유튜브 이스라엘 방위군·X @MuhammadSmiry·@Kahlissee·@NieuwsuitIsrael·@imnotcioran·@VividProwess·@ShaykhSulaiman·@annepal99·@Osint613

[영상] 이스라엘, 가자 휴전하자 서안 맹폭…"테러리스트 50명 사살"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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