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재수생 서울보증보험, 내달 공모절차 돌입···3월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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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재수생 서울보증보험, 내달 공모절차 돌입···3월 상장 목표

투데이코리아 2025-02-03 17:2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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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I서울보증보험 본사 전경. 사진=서울보증보험
▲ SGI서울보증보험 본사 전경. 사진=서울보증보험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서울보증은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주목받는 만큼 관련업계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 상반기 IPO 시장에 훈풍을 불러올지 이목이 쏠린다.
 
서울보증보험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주주 예금보험공사의 보유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에 해당하는 6,982,160주를 구주 매출할 계획이다. 1주당 희망공모가 범위는 2만6000원부터 3만1800원으로, 총 공모규모는 1815~2220억원 이다.
 
아울러 서울보증보험은 3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2월 초순부터 국내외 딜로드쇼(DR)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서울보증보험은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으나, 시중금리 상승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투자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흥행부진을 우려해 철회한 바 있다.
 
이후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같은 해 10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증시 입성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이를 두고 관련업계 및 투자자들은 올해 서울보증보험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보증시장에서 서울보증보험의 시장 점유율은 약 25%에 달할정도이며, 공적 보증기관을 제외하면 50%가 넘어가는 수준”이라며 “보증보험 시장의 우위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올해 IPO 시장의 대어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보증보험의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2월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3월 5일과 6일 이틀 간 공모주 일반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공동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수한 수익성 및 자본건전성을 토대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또한 잘 개선해 IPO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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