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3일 오후 6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만약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운행할 경우에는 제주경찰청 교통통제상황을 확인한 후 월동장구를 장착할 것과 함께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에도 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울러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옥외 광고판, 축사, 시설하우스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해안가 및 방파제에서 너울성 파도 주의, 해안가 낚시객 안전관리, 항·포구 정박어선 결박 등의 안전 예방조치를 강조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3일 밤부터 많은 눈이 예상되고 강한 바람과 추위에 대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대설·강풍·한파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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