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5일부터 신내동 중랑행복1농장 내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환경텃밭 딸기체험 교육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인 딸기체험 교육은 어린이에게 수확의 기쁨과 자연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도시농업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내 어린이집 5세반을 대상으로 5월 7일까지 운영한다.
체험비는 어린이 1인당 1천원이다. 약 1시간 동안 ▲ 딸기의 특성과 수확 방법 배우기 ▲ 딸기의 꽃과 열매 등 생육 ‧ 재배 과정 관찰하기 ▲ 향과 맛을 보며 수확 체험하기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지역 내 장애아동 가정의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힐링동행 딸기체험'을 새롭게 운영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딸기체험을 통해 달콤한 추억을 쌓고, 도시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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