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지난달 15일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가 왜관수도원에서 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가 해외에서 총회를 개최한 것은 창설 141년 만에 처음이다.
왜관수도원은 아시아 최대 베네딕도 수도원이자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총회에는 15개국 54명의 수도자가 참석했으며 하비에르 아파리시오 수아레스 신부가 제7대 총재로 선출됐다.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는 1884년 독일에서 설립된 수도 공동체로 전 세계에서 신앙 전파,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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