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1월 매출 400억원···전년比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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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1월 매출 400억원···전년比 24.8%↑

이뉴스투데이 2025-02-03 16:1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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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400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달 카지노에서 294억2300만원(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순 매출 기준), 호텔 부문에서 106억6600만원(별도 기준) 등 총 400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카지노(238억7800만원)와 호텔(82억5300만원) 등 321억3200만원의 실적을 낸 지난해 1월 대비 24.8% 증가한 수치다.

호텔 부문의 경우 106억66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82억5300만원) 대비 29.2% 증가했다. 판매 객실 2만5152실 중 외국인 투숙 비율은 64.4%에 이른다.

특히 카지노는 지난해 1월 전년 동기(2023년 1월) 대비 3.7배 가까운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전년 동기 대비 23.2%의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달 카지노 입장객 수도 전년 동기(2만6245명) 대비 29% 증가해 1월 기준 처음으로 3만명을 돌파(3만3863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기존 중화권 고객 외에 최근에는 그동안 비중이 낮았던 일본 VIP와 국내 거주 하이롤러(거액의 배팅을 즐기는 이용객) 외국인들의 원정 방문이 크게 늘어나면서 방문객 구성도 훨씬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과 인천의 파라다이스 카지노와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의 경우 일본 VIP와 국내 거주 하이롤러 외국인의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일본 이용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국내 카지노시장의 중요한 VIP고객으로 분류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글로벌 수준의 카지노 시설과 리조트 인프라에 대한 입소문이 폭넓게 확산되면서 갈수록 국내외 카지노 VIP들이 줄을 잇고 있다”며 “이러한 매출 호조가 이어진다면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매출 신화는 물론 대단위 영업이익에 이어 당기 순이익 흑자 전환의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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