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삼익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풀필먼트 사업 급성장 △스칸디아 브랜드의 견고한 성장세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을 꼽았다.
특히 풀필먼트 부문 매출은 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41.7% 증가했으며, 스칸디아 브랜드 매출도 95억원으로 전년 대비 40.9% 성장했다. 특히 3분기 티메프 사태로 인한 8억원 손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 등을 통한 판관비 비중 감소, 고마진 제품 라인업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튜디오삼익은 2025년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펫 관련 제품과 냉감이불 등 기능성 페브릭 제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현재 삼익가구에 한정된 풀필먼트 사업을 스칸디아 브랜드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차입금 규모를 최소화해 금융비용을 절감 중으로 이를 통해 순이익 개선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장 전후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도 성실히 이행 중이다. 스튜디오삼익은 저평가된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작년 5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주식 1주만 보유해도 회사가 제공하는 혜택(스튜디오삼익 대표 제품 5%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주주우대 서비스를 런칭했다.
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이사는 “2024년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고객 가치 창출과 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함과 동시에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쳐 회사와 주주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