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끝내 ‘최악 부진’ 황희찬 외면...명단에 같이 올라간 英초신성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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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끝내 ‘최악 부진’ 황희찬 외면...명단에 같이 올라간 英초신성 영입 임박

인터풋볼 2025-02-03 16:1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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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터풋볼 DB
사진 = 인터풋볼 DB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에반 퍼거슨 영입에 임박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퍼거슨 거래에 대한 모든 서류를 교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난 뒤 정식 서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공신력이 높은 벤 제이콥스 기자도 3일 “브라이튼의 퍼거슨이 웨스트햄으로의 임대 이적은 오늘 늦게 발표될 에정이다. 퍼거슨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공식 발표만 남은 듯하다. 퍼거슨은 브라이튼 소속 최전방 공격수 유망주다. 2004년생으로 나이가 어리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브라이튼 유스를 거친 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준주전급 선수로 활약했고, 6골 2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에도 6골을 넣었다. 비록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고 부상으로 인해 폼 회복이 어렵긴 하나 나이가 어리니 조금 더 두고 보자는 평가가 많다.

사진 = 로마노
사진 = 로마노

웨스트햄은 퍼거슨 영입으로 공격진을 보강하게 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부상으로 빠져 있고, 제러드 보웬과 미카일 안토니오도 부상이다. 최전방 공격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퍼거슨 영입으로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됐다.

이번 1월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웨스트햄은 퍼거슨에 관심을 보여왔다. 영국 ‘텔래그래프’는 지난달 초 “웨스트햄은 이번 이적시장에 영입할 공격수 목록을 작성하고 있다. 영입 명단에 퍼거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황희찬, 라테 라스 (미들즈브러) 등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전했었다.

세 명의 공격수를 영입 명단에 올려놓고 저울질했고, 끝내 퍼거슨을 품게 된 듯하다.

사진=울버햄튼
사진=울버햄튼

황희찬을 영입하지 않은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 듯하다. 첫 번째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떠났다는 점이다. 이적설 당시 로페테기 감독이 웨스트햄을 이끌고 있었다. 그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황희찬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그런데 성적 부진으로 인해 현재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두 번째는 황희찬의 부진이다. 이번 시즌 단 2골로 부진하고 있는 황희찬은 팬들의 비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턴오버와 찬스 미스로 인해 방출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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