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도 럭키비키하게… 아이브 '애티튜드' 남다르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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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도 럭키비키하게… 아이브 '애티튜드' 남다르네 [종합]

이데일리 2025-02-03 15:2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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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번 앨범도 ‘럭키비키’하게!”

그룹 아이브의 레이(왼쪽부터), 가을, 장원영, 안유진, 리즈, 이서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그룹 아이브(IVE)가 ‘럭키비키’한 마인드를 담은 신곡 ‘애티튜드’로 돌아왔다. 앞서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을 뒤흔든 아이브는 ‘원영적 사고’가 가득 담긴 신곡 ‘애티튜드’로 다시 한번 가요계 신드롬을 예고했다.

아이브 장원영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 기자간담회에서 타이틀곡 ‘애티튜드’ 작사에 참여한 점에 대해 “바꿀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유쾌한 마음가짐을 가사에 담았다”며 “저를 ‘럭키비키’로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럭키비키’ 마인드를 장착하고 썼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럭키비키’는 행운을 뜻하는 ‘럭키’와 장원영의 영어 이름인 ‘비키’를 합성한 단어다.

장원영은 ‘럭키비키’, ‘원영적 사고’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고 있는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옳고 선한 길로 가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원영은 “어렸을 때부터 장원영답게 살아온 것인데, 팬들과 대중께서 좋게 봐주시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그 단어에 걸맞게 긍정적인 영향을 역으로도 받는 것 같다. 많은 분께서 진정한 ‘럭키비키’한 삶을 하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장원영(사진=뉴스1)


장원영은 또 ‘애티튜드’ 작사 참여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왔는데, 팬들과 회사에서 좋아해 주셔서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곡을 듣던 와중에 ‘애티튜드’란 곡이 마음에 들었고, 이 곡의 작사에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쩌면 가장 아이브답고 아이브스러운 타이틀곡이 ‘애티튜드’인 셈이다. 장원영은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건 상황을 바꾸는 내 태도 뿐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라며 “수잔 베가의 ‘톰스 디너’를 샘플링해서 그런지 중독성도 강하고, 듣는 여러분도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리즈는 “‘아이 엠’보다 높은 곡이 나올지 몰랐다”며 “연습을 열심히 한 만큼 음악방송에서 (라이브로) 부르는 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유진은 ‘완성형 아이돌’이란 평가에 대해 “감사하게도 이미 완성된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지만, 완성형 아이돌에 맞게 성장하고 싶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더 완성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가수가 되고 싶고, 더 다양한 팬들과 무대를 경험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워너비 무대로는 “레이의 고향인 나고야에서 공연을 못해서 그곳에서 공연해 보고 싶고, 월드투어도 조금 더 규모를 키우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즈는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말로 “‘아이브답다’, ‘아이브에게 잘 맞는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당당함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고, 아이브가 아이브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소망했다. 안유진은 “매 앨범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할 때마다 ‘믿고 듣는 그룹’이란 말을 듣고 싶다”며 “5년 차지만 만으로는 활동한지 3년이 조금 넘었는데, 더 다양한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고 더 큰 무대에 서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레이는 “생일날 새 앨범이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애티튜드’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그룹 아이브의 레이(왼쪽부터), 가을, 장원영, 안유진, 리즈, 이서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아이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를 발매한다.

아이브는 지난달 13일 신보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레블 하트’를 선공개하며 컴백 전 분위기를 예열했다. ‘레블 하트’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린 곡으로, 수많은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위로와 공감, 감동을 자아냈다는 호평을 얻었고, 음악방송 6관왕까지 기록하며 ‘음원 퀸’ 아이브의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아이브는 이날 공개되는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애티튜드’는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를 샘플링한 곡으로, 화려한 신스 사운드와 대중들에게 친숙한 멜로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나의 ‘태도’뿐이기에,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노랫말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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