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사업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86억원 늘어난 5천93억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누리고 채우는 경제적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지원,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정서지원 등 5개 영역, 42개 사업을 추진한다.
학기 중 급식비 지원단가를 평균 6.5% 인상하고 늘봄학교를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한다.
또 초·중등 기초·기본학력 향상 사업, 소외계층 영재교육 사업, 충동적 학업중단 예방사업, 직업계고 저소득층 학생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교육복지정책 추진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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