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양민혁에 이렇게 진심이다! 데뷔전 대포알 슈팅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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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양민혁에 이렇게 진심이다! 데뷔전 대포알 슈팅 ‘집중 조명’

인터풋볼 2025-02-03 1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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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QPR
사진=QPR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양민혁의 데뷔전은 성공적이었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더 덴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리그) 30라운드에서 밀월에 1-2로 졌다.

양민혁의 데뷔전 가능성이 있었다. 경기를 앞두고서 QPR은 공식 홈페이지에 밀월전 프리뷰를 업로드했는데, 여기에 양민혁의 이름이 있었다. 관전 포인트 5가지 중 마지막에 "토트넘 훗스퍼에서 임대 이적한 한국 윙어 양민혁이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적혀있었다. 지난달 30일 QPR에 임대로 합류한 양민혁이 불과 며칠 만에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양민혁은 예상대로 교체 명단에 포함됐고, 후반 교체로 들어가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31분 교체로 들어간 양민혁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었다. 특히 교체 투입 직후인 후반 33분 양민혁은 활발한 압박으로 상대에게서 볼을 빼앗았다. 이후 우측 하프 스페이스 침투를 가져간 뒤 동료의 패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 파워가 아주 셌고,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낼 정도였다. 슈팅 각은 좁았으나 위협적인 시도였다.

사진=QPR
사진=QPR

영국 ‘런던 월드’는 밀월전 양민혁의 활약에 대해서 “양민혁의 첫 번째 슈팅은 골키퍼를 허둥대게 만들었다. 흥분시키는 선수처럼 보이지만, 오늘은 게임 체인저는 아니었다”라고 평가했다.

QPR은 양민혁에 진심이다. 입단 후 QPR이 보여온 행보만 봐도 알 수 있다. 양민혁 입단 후 공식 인터뷰를 SNS에 빠르게 게재했고, 양민혁의 사인 유니폼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또한 밀월전 경기 도중 벤치에서 몸을 푸는 양민혁의 사진도 업로드했으며 경기가 끝난 뒤 양민혁의 첫 슈팅도 따로 영상으로 만들어 게시했다.

QPR 팬들도 기대감이 있다. 양민혁이 데뷔전을 치르기 전 영국 ‘풋볼 리그 월드’에 따르면 QPR 팬 전문가 루이스 모이언은 “토트넘에서 양민혁을 영입한 건 정말 신나는 일이다. 분명 18살에 불과하지만, 토트넘에 가기 전까지 그가 한 일을 보면 한국 최대 유망주라고 생각한다. 그는 나를 정말 설레게 한다. 우리는 지금 당장 우리를 위해 뛸 준비가 된 오른쪽 젊은 윙어가 없다. 난 전적으로 이 영입을 찬성한다. 양민혁은 정말 빠르고 능숙해 보인다. 정말 기대가 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QPR SNS
사진=QPR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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