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DIPS'의 사이버 보안·네트워크 분야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DIPS'는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독보적 기술을 가진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신규 지원 대상이 되는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 스타트업 118개 사에 각각 기술개발 자금 최대 6억원과 기술 고도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는 ▲ 시스템 반도체 ▲ 바이오·헬스 ▲ 미래 모빌리티 ▲ 친환경·에너지 ▲ 로봇 ▲ 인공지능(AI)·빅데이터 ▲ 사이버 보안·네트워크 ▲ 우주·항공·해양 ▲ 차세대 원전 ▲ 양자 기술이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이 중 사이버 보안·네트워크 분야의 기술 사업화 주관 기관으로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발해 기술 고도화와 창업을 지원한다.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신기술 융합형 보안과 네트워크, 메타버스 등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지원해 기업이 결실을 보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s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