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애티튜드'로 컴백… 이서 "생일날 발매돼 기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제 생일에 새 앨범이 발매돼 너무 기쁩니다.”

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IVE) 레이가 생일날 신보 ‘아이브 엠파시’를 발매하게 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아이브 레이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 기자간담회에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생일에 발매돼 너무 기쁘다”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리즈는 “2025년 새해부터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했고, 이서는 “많은 사랑 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장원영과 안유진은 “(아이브에게)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발매되는 ‘애티튜드’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

가을은 “신곡을 많은 분께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며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를 발매한다.

아이브는 지난달 13일 신보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레블 하트’를 선공개하며 컴백 전 분위기를 예열했다. ‘레블 하트’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린 곡으로, 수많은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위로와 공감, 감동을 자아냈다는 호평을 얻었고, 음악방송 6관왕까지 기록하며 ‘음원 퀸’ 아이브의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아이브는 이날 공개되는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애티튜드’는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를 샘플링한 곡으로, 화려한 신스 사운드와 대중들에게 친숙한 멜로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나의 ‘태도’뿐이기에,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노랫말에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