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명절 선물을 받고 나면 처치 곤란한 보랭 가방을 백화점 포인트로 바꿔주는 행사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23일까지 10층 사은 행사장에서 선물 보랭 가방을 반납하면 1개당 엘포인트 3천점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보랭 가방 처리를 곤란해하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자원 순환을 해보자는 취지다.
2022년 추석 명절부터 지난해 추석까지 5번의 명절을 지내며 약 6만6천여개의 보랭 가방이 회수됐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회수한 보랭 가방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시켜 다양한 행사를 열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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