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일 팀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첫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도청 간부와 직속 기관 및 사업소 소장, 출연기관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 핵심 비전 프로젝트, 민생 안정 프로젝트, 하계올림픽 유치 프로젝트 등 주요 현안을 담당 부서장이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이후의 전북특별법 특례 발굴,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농생명산업수도 조성 등 현안의 추진 상황과 이차전지 산업 육성, 기업 유치 현황이 보고됐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민생 경제 종합대책도 소개했다.
아울러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계획과 홍보 방안을 보고하면서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는 오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 집중할 뜻도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민을 위한 시의적절한 정책이 짜일 수 있도록 행정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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