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책임있는 조치를" 최민희 과방위원장, 故 오요안나 사건 진상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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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책임있는 조치를" 최민희 과방위원장, 故 오요안나 사건 진상규명 촉구

모두서치 2025-02-03 13:54: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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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0.29. / 사진 = 뉴시스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0.29. / 사진 = 뉴시스

 

지난해 9월 안타까운 선택을 한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씨가 생전 동료들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위원장이 공개한 입장문에 따르면, 고인이 남긴 유서와 SNS 대화내용에서 동료 기상캐스터들로부터 당한 폭언, 모욕, 따돌림의 정황이 확인됐다. 프리랜서 신분이었던 고인은 오랜 기간 이러한 괴롭힘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은 비록 프리랜서들 사이에서 발생한 사건이지만 MBC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MBC가 구성하기로 한 외부전문가 참여 진상조사위원회에 대해 "한치의 숨김없이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방송사 내 비정규직 전반의 노동환경을 점검하고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이는 공영방송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책임있는 조치"라며, 국회 과방위 차원에서도 진상규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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