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코스트코코리아가 오는 5월 1일부로 코스트코 국내 멤버십 연회비를 최대 15% 인상한다.
3일 코스트코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에 코스트코 연회비 변경 내용을 공지했다. 코스트코코리아에 따르면 골드스타 회원권은 기존 3만85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비즈니스 회원권은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은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인상된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경우 2% 적립리워드는 연간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확대된다.
연회비 변경안은 오는 5월 1일 이후 적용된다. 5월 이후 만기 도래하는 회원권은 변경된 연회비로 갱신된다. 이미 만기된 회원권도 5월 이후 갱신 시 새 연회비가 적용된다.
한편 코스트코 한국법인의 지난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한 6조5301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영업이익 또한 15.8% 증가한 218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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